'진짜사나이2' 김민종 PD "시즌1 부진 원인? 군생활 적응으로 긴장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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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PD가 '진짜사나이' 시즌1 시청률 하락 원인을 진단했다.

김민종 PD는 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사나이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즌 1 멤버들이 군생활 적응을 많이 했다. 그거 자체로 리얼이다. 실제 병사들도 그렇게 적응해나간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들이 적응하면서 긴장감이 떨어진 것 같다. 또 캐릭터가 소진돼 그 부분이 시청률 하락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민종 PD가 '진짜사나이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News1 스포츠 / 김진환 기자


그는 이어 "시즌2는 인원수를 일단 늘려 인적구성을 조금 다르게 했다. 캐릭터 소진도 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짜사나이2'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오는 8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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