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5명에 결혼 미끼 수천만원 뜯은 40대 꽃뱀…카지노서 탕진


                                    

[편집자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6일 결혼을 미끼로 60대 남성에게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이모(42·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6월 지인 소개로 만난 A씨(60)에게 “빚을 갚아주면 결혼을 하겠다”고 속여 17차례에 걸쳐 3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다른 4명의 남성에게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청주 상당서 등에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가로챈 돈을 카지노 등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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