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태곤, 출항 10시간 만에 감성돔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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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이 10시간 만에 감성돔을 낚았다.

4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여수 바다에 낚시를 나간 이태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태곤은 출항 몇 시간이 지나도록 고기를 잡지 못하고 낚시대를 잡고 있었다. 그는 낚시에 심취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연속 5일 동안 원하는 고기를 못 잡았다. 화가 나서 그 자리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태곤이 10시간 만에 감성돔을 낚은 모습이 공개됐다. © News1스포츠 /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이태곤은 이어 "7일 만에 3마리를 잡았다. 이래서 낚시를 하는구나 느꼈다"며 "이쪽 세계에서 포기하지 않고 했더니 운도 따르고 좋은 결과도 생겼다. 공을 들인 만큼 무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태곤이 바다에 나간지 10시간째 되던 그때 배 안이 분주해졌다. 이태곤이 낚시대를 들어올리자 그토록 기다리던 여수 감성돔이 잡혔다. 오랜 시간 끝에 고기가 잡히자 '한밤' 제작진도 함께 기뻐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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