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에 키스로 각인 "나는 차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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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지성이 황정음에게 키스했다.

차도현(지성 분)은 일 밤 10시 방송된 MBC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김대진) 8회에서 자신의 또 다른 인격 요나와 다툰 오리진(황정음 분)을 위로했다.

차도현은 오리진과 약속한 한 시간을 상담을 하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리진 역시 따듯하게 차도현을 위로했다.

'킬미 힐미' 지성과 황정음이 키스했다. © 뉴스1스포츠 / MBC '킬미 힐미' 캡처




오리진은 "헬프 미 대신 킬미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죽여달라는 그 말이 살려달라는 절규처럼 들렸다. 내 결심 흔들릴 때 차도현씨가 잡았다"고 주치의를 맡은 이유를 말했다.

오리진은 이어 "킬미라는 말 대신 힐미 라는 요청을 보내라. 그런 말해도 죽는 게 아니라 여전히 살아있는 거다. 더 이상 흩어진 조각이 아니라 제 자리에 맞춰진 퍼즐처럼 더 멋진 그림으로. 차도현이라는 이름의 더 멋진 사람으로"라고 말했고, 차도현은 그 말을 잠시 생각한 뒤 오리진에게 입을 맞췄다.

이어 차도현은 "저는 차도현입니다"라고 키스 후 자신을 확인시켜줬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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