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친 군생활 궁금"…육군훈련소 홈피 해킹시도한 20대女 입건


                                    

[편집자주]

부산 서부경찰서는 헤어진 남자친구의 군대생활이 궁금하다는 이유로 육군훈련소 모바일 홈페이지를 해킹하려한 혐의로 신모(2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신씨는 지난해 11월 1일 오후 8시20분께 육군 모바일 홈페이지 관리자권한을 획득하기 위해 총 51회에 걸쳐 무단 접속하는 등 정보통신망에 침입한 혐의다.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신씨는 여러차례 접속을 시도했으나 결국 비밀글을 열람하지 못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당시 훈련소에 있던 전 남자친구에게 다른 이성관계가 있는지 궁금한 나머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ks0878@



많이 본 뉴스

  1. "생리 안 하더니"…결혼 임박 27년 만에 '고환' 발견한 여성
  2. 김승수·양정아 핑크빛 폭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속내 고백
  3. 마동석, 귀여웠던 소년이 근육질 상남자로…변천사 공개
  4. 11개월 아이 발로 '휙' 뇌진탕…60대 육아도우미 "놀아준 것"
  5. 김영희 "내 사주 2번 꺾었다"…무속인 "남자로 태어났어야"
  6.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