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수첩에 "문건 파동 배후는 K, Y…두고 봐라"

12일 본회의장서 수첩 사진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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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2015.1.1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 문건 유출 파동과 관련 그 배후를 암시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쓴 메모 내용이 13일 공개돼 논란이 예상된다.

국내 한 인터넷 매체는 전날(12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한 김 대표가 왼손에 수첩을 들고 있는 사진을 찍었다.

해당 수첩에는 "문건 파동 배후는 K,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김 대표가 쓴 것으로 보이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다.



김 대표 측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해당 메모를 김 대표가 직접 썼는지 묻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면서도 "(내용에 관해선) 잘 모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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