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금강산관광 재개 빠를수록 좋다"


                                    

[편집자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 News1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5일 중단된 금강산관광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될수록 좋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참석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는 잘 해결될거라고 믿고 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를 것이라는 게 희망사항"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 회장은 지난 2일 그룹 시무식에서도 "최근 금강산관광 등 남북경제협력의 필요성이 논의되면서 희망의 바람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우리의 소임이 힘들고 어려워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만들어지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우리가 만들고 있음을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 회장은 지난해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에 맞춰 북한을 다녀왔고, 김정은 제1비서의 친서도 받아왔다.



sho218@

많이 본 뉴스

  1.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특별한 주거지 없다"
  2. 이순재 "평생 했는데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3. [단독]장성규, 청담 매일 빌딩 30억원 올라…100억 건물주로
  4. "야한 생각으로 공황 극복"…김호중, 두 달 전 발언 '소환'
  5.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달간 감쪽같이 영업
  6. "비계 빼고 주면 우리 손해"…제주서 '소고기 등심'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