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녀시대 탈퇴설 사실로…SM  공식입장 들어보니


                                    

[편집자주]

SM엔터테인먼트가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를 인정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올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SM 측은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제시카의 패션 사업을 활동 중단 원인으로 꼽으며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를 인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를 공식화했다. © News1 DB




앞서 제시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더는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소녀시대는 이날 선전 바오안체육관을 시작으로 10월 중국 주요도시인 베이징, 상하이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중국 팬미팅 투어를 앞두고 이 같은 글이 올라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일각에서는 최근 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결혼설에 휩싸인 것이 소속사와 멤버들과의 갈등으로 번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SM 공식입장, 이제 정말 시카와 이별이구나", "SM 공식입장, 성지글과 똑같다 대박", "SM 공식입장, 제시카 다른 입장은 없나?", "SM 공식입장, 제시카 탈퇴가 최선이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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