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신드롬은 어디까지? 개봉 4주차에도 여전한 인기
- (서울=뉴스1스포츠) 안하나 기자
[편집자주]
영화 ‘명량’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감독 김한민)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관객 17만2071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28만967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등 개봉 이후 연일 신기록을 세웠다.
개봉 18일 째 ‘아바타’를 뛰어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으며, 21일 째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1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관객 15만1554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82만2891명을 기록했다.
‘명량’은 1579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권율, 이정현, 노민우, 진구, 박보검 등이 출연한다.
ahn1113@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