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지구 석면오염 주민건강 위협”

전국석면환경연합회 성명

[편집자주]

전국석면환경연합회는 29일 성명을 통해 “인천 서구 검단택지개발사업구역 곳곳에 석면오염이 발생해 환경피해와 주민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건설현장 파견감독들에 대한 석면안전교육실시 ▲관할 구청인 서구의 전면적인 실태 조사와 비산방지계획 수립 ▲고형화처리 등을 통한 2차 오염 예방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연합회는 “현행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33조’에 따라 주민들이 자진철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석면처리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면을 마구잡이로 철거하고 불법투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단택지개발구역 곳곳에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방치된 채 날리고 있는데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서로 책임공방만 할 뿐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지난해 7월부터 제기된 검단택지개발구역의 석면문제는 사업구역 인근은 물론 인천 지역 전체에 풍속과 풍향에 따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jjujulu@

많이 본 뉴스

  1. "여친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평판 X같아" 신상 털려
  2. "사장님이 더 맛있을 듯, 키스 갈기겠다"…카페 성희롱 리뷰
  3. 성인 방송 출연한 미모의 女변호사 "월급의 4배 번다"
  4. "작곡 사기 유재환에 성적 피해본 여성들도 있다…말 못할 뿐"
  5. 한예슬, 법적 유부녀 됐다…10세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완료
  6. "김정은 매년 처녀 25명 '기쁨조' 선발…성행위 담당 부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