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유지나 "정은지에게 고마워…식사라도 같이 해요"(인터뷰②)


                                    

[편집자주]

가수 유지나가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지나는 최근 진행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정은지 씨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트로트의 연인'에 '고추'가 나온 건 드라마를 보고 알았다. 정은지 씨가 이전에 다른 방송에서도 '고추'를 부르는 걸 봤다. 어머니께서 좋아하는 곡이라고 하더라"며 "내 노래를 그렇게 좋아해 주고 불러주니 은지 씨에게 너무 고마웠다. 나중에 만나면 밥 사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나는 이어 "'고추'라는 노래를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르는데 정은지 씨가 불러 10대들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고추' 원조 유지나가 후배 정은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News1 스포츠 김진환 기자


유지나는 지난 2009년 '고추'를 발표했다. '고추'는 한 여인의 세상살이가 고추보다 맵다는 의미를 담아 주부팬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최근 방송된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정은지가 불러 더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유지나는 오는 12월 워커힐에서 개최되는 디너쇼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hslee61@news1.kr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
  3. "침대 눕혀 만져"…유재환, 피해자 주장에 "죽이려 작정했나"
  4.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5.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6. 이수민 "비공계 계정 욕설 유포돼…어린이 프로 오래해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