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시신 수습 없어…남은 실종자 11명

[세월호참사] 구조팀, 장애물 제거 및 수색 병행
7월 수색계획 30일 오전 가족설명회 예정

[편집자주]


세월호 참사 75일째인 29일로 닷새째 실종자 시신 추가 수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도 장애물 제거 및 수색을 병행한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115명을 투입해 세월호 3층 선미 격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및 중앙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계속한다.

구조팀은 전날 오후 1시37분부터 2시55분까지, 이날 오전 3시21분부터 4시19분까지 등 2회에 걸쳐 수중수색을 했으나 희생자를 추가로 수습하진 못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30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그동안의 수색 결과 및 7월 수색계획 등에 대한 가족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세월호 실종자는 지난 24일 경기 안산 단원고 여학생 시신이 16일만에 발견된 이후 다시 닷새째 수습되지 않고 있다. 남은 실종자는 11명이다.

kimho@news1.kr

많이 본 뉴스

  1.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2.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3.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4.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
  5.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
  6. "서주원·내연녀 성적 행위했더라도"…아옳이, 상간녀에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