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서강서 피서객 50대 실종…숨진 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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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 37분께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선암마을 인근 서강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피서객 박모씨(57·대구)를 119구조대 등이 발견했다.(영월소방서 제공) 2014.6.15/뉴스1 © News1 이예지 기자

한반도지형으로 유명한 강원 영월군 서강에서 피서객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오전 11시 37분께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선암마을 인근 서강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피서객 박모씨(57·대구)를 119구조대 등이 발견했다.

해병전우회원들과 피서 온 박씨는 지난 14일 밤 10시 21분께 물고기를 잡기 위해 물속에서 통발을 설치하던 중 갑자기 사라져 함께 온 일행들이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은 잠수 장비 등을 이용해 실종 장소로부터 2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박씨를 찾았다.

경찰은 박씨가 음주 상태로 물속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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