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더덕 명품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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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2016년까지 사업비 13억5000만원을 들여 ‘정선더덕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고랭지 채소 작황 부진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대체작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더덕 재배면적을 매년 100ha씩 늘리고 산지유통, 가공시설, 운반장비,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한다.

정선 더덕은 해발 700m 고지에서 생산되며 재배면적(456ha)이 강원도에서 가장 넓다.

또 맛과 향이 강해 정선 5일장, 인근지역 등에서도 많이 찾는다.

신주선 친환경농업담당은 “명품 더덕 육성을 위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생산·유통·가공을 체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돈 정선더덕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정선 더덕은 맛과 향이 강해 약용으로 많이 판매된다”며 “생산·제조·가공이 체계적으로 구축되면 ‘정선더덕 명품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almalm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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