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난취약지구 누전·화재 등 위험요소 제거 서비스

경기 성남시가 재난 취약가구의 누전·화재·가스폭발 사고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이달부터 6월20일까지 안전복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장애인·홀몸노인·다문화 가구 등 낡은 주거환경 속에 살고 있는 330가구이다.

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성남시회와 합동으로, 14개조 30명의 안전복지 컨설팅단을 구성해 생활안전 사항을 진단한다.

진단결과 전기·가스·소방 관련 노후·불량 시설은 신제품으로 교체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개·보수한다.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와 친환경 간이소화기도 설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을 지원한다.

화재예방법, 전기·가스 안전사용법 등의 생활안전 매뉴얼을 보급하는 등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