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3Q GDP 성장률 '기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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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로이터는 필리핀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1.1%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측한 1.4%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이며 2분기 1.6% 증가도 밑돈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3분기 GDP는 7.0% 늘어, 역시 전망치 7.3%를 하회했다.

이 기간 내수와 수출은 회복됐으나 서비스 부문이 부진해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태풍 피해로 인해 4분기 경제성장률도 전년대비 4.1~5.9%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sumi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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