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달 골드 아이폰 출시...저가형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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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대만 소재 부품조립 위탁업체 '혼하이정밀'에 아이폰의 신모델 2종을 내달부터 출하하기 시작할 것을 요청했다고 AFP통신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WSJ 소식통에 따르면 혼하이정밀은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일반 아이폰과 저가형 아이폰 두 기종의 출하를 준비중이다.

지난주 WSJ의 IT매체 '올딩스D'는 애플이 다음달 10일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새로운 색깔을 추가할 것으로 확실시된다면서 샴페인 색깔에 가까운 은은한 골드 컬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의 최대 경쟁업체인 삼성전자는 신형 아이폰 공개에 앞서 스마트워치, 스마트폰을 비롯한 신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애플은 신흥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저가형 모델을 개발하는 등 기존의 전략을 변경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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