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겨레통일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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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인천시청.© News1


인천시는 4일 제15회 한겨레통일문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사위는 인천시가 중앙정부의 남북갈등 정책에 속박되지 않고 올바르고 필요한 한반도 평화정착과 경제협력·체육·문화교류·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앞장서 왔다고 평가했다.

시는 제2의 개성공단 성격으로 중국 단둥에 남북합착 축구수제화 공장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 평화컵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통해 남북체육교류를 추진했다.

특히 시는 6·15, 10·4 남북정상 합의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학술·문화 활동을 전개하는 등 남북간의 불신과 적대적 인식의 틀을 불식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송영길 시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줘서 감사하고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남북평화 교류협력의 전진기지로서 인천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상금 7백만원은 단둥축구화를 구입해 시리아 난민촌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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