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마약밀매 필리핀 女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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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마약 밀매 혐의로 구속된 필리핀 여성에 대해 3일 사형을 집행했다고 필리핀 외무부가 밝혔다.

라울 에르난데스 필리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오전 중국에서 우리 필리핀 동포가 사형에 처해졌다는 소식을 확인하게 돼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 대변인은 유족의 의사를 존중해 처형된 여성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사형당한 여성은 재작년 남자 사촌과 함께 중국에 마약류인 헤로인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았다.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남성은 2년간 형 집행 유예를 받았다.

ezyea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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