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최대 마약카르텔 '시날로아' 두목 아들 체포

21일 체포된 멕시코 최대 마약 카르텔 '시날로아'의 헤수스 알프레도 구스만. © AFP=News1
21일 체포된 멕시코 최대 마약 카르텔 '시날로아'의 헤수스 알프레도 구스만. © AFP=News1

멕시코 최대 마약 조직 시날로아의 두목 호아킨 '엘 차포' 구스만의 아들이 체포됐다고 AFP 통신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체포 작전을 벌인 멕시코 해군 측은 성명서를 통해 "시날로아파와 깊이 연루된 헤수스 알프레도 구스만(26)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이번에 체포된 헤수스와 그의 형제들이 아버지 구스만의 마약 밀매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아버지 호아킨 구스만이 이끌고 있는 시날로아 카르텔은 멕시코 시날로아 주를 본거지로 삼고 있다. 마약 범죄 조직들의 패권 싸움 과정에서 범죄율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미국과 멕시코에 유통되는 마약의 대부분은 시날로아 카르텔의 손을 거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세계적인 부호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마약 밀매업자로 악명 높은 호아킨 구스만에 대해 500만 달러(약 57억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있다.

l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