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이 A+ 칭찬한 트럼프 외손녀, 미중 정상회담서 국제무대 데뷔

엄마인 이방카와 함께 시주석 국빈방문 행사 참석
2017년 시진핑 방문 때도 사석에서 중국어로 노래

도널드 트럼프의 맏딸 이방카(오른쪽)과 그의 첫째 자녀인 아라벨라(15)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기념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출처 이방카 트럼프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손녀 아라벨라 쿠슈너(15)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라벨라는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백악관 행사에 어머니인 이방카 트럼프(44)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라벨라는 어머니 이방카와 함께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고위 관리들과 나란히 맨 앞줄에 앉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손녀인 아라벨라 쿠슈너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설 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근처에 서 있다. 2026.9.24 ⓒ AFP=뉴스1

아라벨라는 흰색 드레스를 입은 채 외교 수장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옆에 앉은 모습이 포착됐다.

아라벨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과 재러드 쿠슈너 사이에서 난 첫째딸로 중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어로 중국 전통 노래를 부르는 아라벨라의 영상을 보여준 적이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당시 시 주석이 아라벨라의 중국어 실력에 A+ 점수를 주며 그를 "어린 스타"라고 칭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라벨라가 착용한 흰색 드레스는 네타포르테의 제품으로 가격은 약 875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past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