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신디 크로퍼드 27세 아들, 재활센터서 사망…약물중독 경험

2026년 1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AMC 더 그로브 14에서 열린 영화 행사에 참석한 신디 크로퍼드의 아들 프레슬리 거버. 2026.1.21.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슈퍼모델 신디 크로퍼드(60)의 아들 프레슬리 거버(27)가 20일(현지시간) 사망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관 기록에 따르면, 거버는 이날 재활치료 시설에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BBC에 따르면, 크로퍼드와 남편 랜디 거버의 대변인인 앨리 젠킨슨은 "가족들이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레슬리는 어머니와 여동생 카이아 거버처럼 모델로 활동했다. 16살에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의 패션쇼를 통해 런웨이에 데뷔한 뒤 버버리, 돌체앤가바나, 보테가베네타 등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약물과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어했다.

지난 2023년 한 팟캐스트에서 "정신건강 문제와 우울증, 그에 따르는 여러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내가 과거에 한 때 처했던 그곳에서 단 한 명이든 100명이든 빠져나오도록 도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카이아도 이달 발간된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에게 그런 일이 닥치면 어떤 면에서는 가족 모두가 똑같이 무너진다"며 오빠의 약물 중독으로 가족이 힘들어 했던 사실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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