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국 무역적자, 작년 3월 이후 최대…전월 대비 24.4% ↑
수출 2.1% ↓·수입 2.8% ↑…對한국 무역 적자는 104억 달러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이 지난 7월 886억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은 3일(현지시간) 미국의 7월 상품 및 서비스 무역 적자가 전월 대비 174억 달러(24.4%) 증가한 886억 달러(약 120조 원)를 기록해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규모였다고 밝혔다.
무역적자 확대는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에 기인했다. 수출은 3107억 달러로 2.1% 감소한 반면, 수입은 3993억 달러로 2.8% 증가했다.
상품 교역에서 미국이 7월 흑자를 기록한 지역 및 국가는 △네덜란드(78억 달러) △중남미(66억 달러) △홍콩(31억 달러) △영국(25억 달러) △브라질(24억 달러) △싱가포르(19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13억 달러) △호주(12억 달러) △벨기에(9억 달러)였다.
반면 △멕시코(275억 달러) △베트남(233억 달러) △대만(181억 달러) △중국(152억 달러) △한국(104억 달러) △유럽연합(89억 달러) △독일(56억 달러) △인도(50억 달러) △말레이시아(48억 달러) △일본(42억 달러) △아일랜드(39억 달러) △캐나다(32억 달러) △이탈리아(25억 달러) △프랑스(13억 달러) △스위스(6억 달러) △이스라엘(5억 달러)과는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과의 무역 적자폭은 지난 6월 74억 달러에서 대폭 증가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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