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호르무즈 통과 선박 5척…최근 열흘 평균의 3분의 1"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가 변동 없이 5척 수준을 유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최근 열흘 평균인 약 14척보다는 크게 적은 수치다.
로이터가 인용한 선박 추적업체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전날(8월 31일) 하루 해협을 통과한 5척 중 4척은 해협에 진입했고 1척은 빠져나갔다.
위치정보 송신기인 트랜스폰더를 끄고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진입한 선박 중 1척은 이란 항로를 통해 해협에 도착한 빈 소형 가스 운반선이었고, 나머지 3척은 화물을 실은 건화물선이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 중 원유 같은 액체류 운반선은 없었다.
이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엔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1척이 호르무즈 해협 남부 항로를 통과하던 중 저지당했다.
한편,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선 통과 선박 수가 27척으로 3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척 중 14척은 진입하고 13척은 해협을 나갔다. 입출항한 선박 중에 초대형 원유 운반선이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은 없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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