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톱4' 한화·LIG·현대로템·KAI, 올해도 글로벌 '톱100'
美군사전문매체 디펜스뉴스 선정
한화 16위…1위는 록히드마틴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한화·LIG넥스원·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한국 방산 4대 기업이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뉴스가 선정한 글로벌 톱100 기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
31일(현지시간)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해 방산 매출이 전년보다 36억 2029만 1339달러(약 5조 원) 증가한 104억 3763만 8339달러(약 14조 3000억 원)를 기록, 16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22위에서 6계단 뛰어오른 것으로, 전체 회사 매출에서 방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로 조사됐다.
이어 LIG넥스원이 30억 2923만 3095달러(약 4조 1500억 원)로 52위, 현대로템이 24억 6409만 6037달러(약 3조 3700억 원)로 61위, KAI가 18억 6262만 304달러(약 2조 5500억 원)로 74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53위에서 한 계단 올랐고 현대로템은 67위에서 6계단 뛰었으며 KAI는 62위에서 12계단 내렸다.
지난해 방산 매출 721억 3700만 달러(약 98조 8000억 원)를 기록한 록히드마틴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RTX, 제너럴 다이내믹스, 노스럽 그루먼 등 미국 기업들이 2~4위에 나란히 올랐다. 6위는 영국의 BAE 시스템스로 전년보다 한 계단 올랐다.
6위는 미국 보잉사였고, 7위에는 지난해 방산 매출 322억 6551만 7604달러(약 44조 1900억 원)를 기록한 중국항공산업공사(AVIC)가 새롭게 진입했다.
디펜스뉴스는 "중국 국영 방위산업체들의 매출 수치는 국제전략연구소(IISS)에서 제공한 것으로, 현재 이용 가능한 가장 최신 데이터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8위는 미국 L3 해리스 테크놀로지스, 9위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10위는 유럽 에어버스 등이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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