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부사령부 "이란 봉쇄 작전 완전 이행…선박 30척 항로 변경"

"인도적 지원 위해 30척 선박 봉쇄 통과 허용"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2026.07.1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이 31일(현지시간) 다수의 선박의 항로를 변경하며 이란 봉쇄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7월 31일 기준 상선 30척의 항로를 변경시켰고, 2척을 무력화했으며, 2척에 승선 검색을 실시해 대이란 봉쇄를 완전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군은 인도적 지원을 위해 약 30척의 선박이 봉쇄선을 통과하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달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이란에 대한 봉쇄를 풀었으나 이달 초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 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이란 항구와 해안 지역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해상봉쇄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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