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더리움 9946개 추가 매수…'공급량 5%' 목표 눈앞

보유량 578만7414개로 확대…전체 공급량의 4.8% 확보

이더리움

(서울=뉴스1) 황지현 기자 = 이더리움(ETH) 최대 보유 상장사인 비트마인이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하며 전체 공급량의 5% 확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지난주 이더리움 9946개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 매수로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총 578만 7414개로 늘었다. 이는 현재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약 4.8%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트마인은 앞서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5%를 확보하는 것을 장기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매수로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트마인이 보유한 이더리움 가운데 약 490만 개(약 85%)는 자체 검증인(Validator)과 파트너 검증인을 통해 스테이킹되고 있다. 회사는 모든 이더리움의 스테이킹이 완료될 경우 연간 약 2억 9900만 달러 규모의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마인의 가상자산 보유분과 현금, 유가증권을 합친 총 자산 규모는 지난 26일 기준 약 118억 달러다.

최근 이더리움이 비트코인(BTC) 대비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인 점도 비트마인의 매수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가격 비율(ETH/BTC)이 최근 3개월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이더리움의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마인은 현재 상장사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이더리움 보유 기업이다. 디지털자산 보유 가치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84만 3775개를 보유한 스트래티지에 이어 상장사 가운데 두 번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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