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이란 무기 조달 지원 개인·기업 제재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재무부가 15일(현지시간) 이란의 무기 조달을 지원하는 국제 네트워크에 관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제재를 부과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과 러시아 국적자를 포함해 이란, 러시아, 나이지리아에 기반을 둔 단체들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번 제재 대상은 불법 조달 과정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역할을 은폐하고, 물자와 인력을 전 세계로 이동시키기 위해 이란이 외국 항공 및 운송회사와 금융 중개망, 여행 업체 등을 활용하는 방식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무력 충돌이 진행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제재를 통해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미국은 지난 5월 이란의 무기를 지원한 혐의로 중국과 홍콩의 여러 개인과 기업들을 제재했으며, 6월에도 IRGC와 이란군의 무기 조달을 지원한 혐의로 개인 및 단체 11곳을 제재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