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부사령부 "이란 해안 방어 시스템 및 미사일 시설 타격"(종합)
"90분간 공습…호르무즈서 공격 능력 약화"
"해상 봉쇄 돌파하던 상선 2척 우회 조치"
- 이창규 기자,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권영미 기자 = 미국이 15일(현지시간) 이란 군사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해상 봉쇄를 돌파하려던 상선도 우회 조치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 미디어 엑스(X)를 통해 미 동부 시간 기준 오전 7시 30분 이란에 대한 오전 공습을 완료했다며 그레이터 툰브 섬의 해안 방어 시스템과 순항 미사일 저장 및 발사 시설을 정밀유도무기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업용 선박을 공격할 수 있는 이란의 능력이 더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부사령부는 오전 6시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힌 후 90분간 공습을 진행한 것이다.
미군은 공습이 닷새째 지속되면서 이란 내에서는 민간인 30명 이상과 군인 최소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중부사령부는 엑스를 통해 17시간 전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한 후 봉쇄망 돌파를 시도하던 상선 2척의 항로를 우회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군은 완전한 봉쇄 이행을 위해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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