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월 美증권 1320억달러 순매수…주식 1340억달러 몰려
단기국채는 435억달러 순매도…장기국채 566억달러 순매수
-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5월 미국 증권을 1320억달러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증시 강세가 이어지며 외국인 자금은 주식시장으로 대거 유입된 반면 단기 국채 비중은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국제자본수지(TIC) 통계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5월 미국 증권을 1320억달러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1년간 외국인의 미국 장기증권 순매수 규모는 1조3300억달러로 늘어났다.
특히 미국 주식으로 자금이 집중됐다. 외국인은 5월 미국 주식을 1340억달러 순매수했으며, 최근 1년간 누적 순매수 규모는 9090억달러에 달했다. 로이터는 뉴욕 증시의 강세장이 해외 자금을 계속 끌어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단기 국채(T-bills)는 435억달러 순매도했다. 최근 시장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전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만큼 단기 국채 보유 감소는 관심을 끄는 대목이라고 로이터는 했다.
장기 국채는 566억달러 순매수했다. 최근 1년간 외국인의 장기 미국 국채 순매수 규모는 2900억달러로 집계됐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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