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나흘째 이란 공습…시리크·반다르아바스 등 남부 해안 피격

韓시간 오전 5시 기해 對이란 해상봉쇄도 재개

미국의 공격용 수상 드론이 13일(현지시간) 목표물에 도달한 뒤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목표물은 이란 반다르아바스의 잠수함 및 선박 정비 시설로 알려졌다. 사진은 미 중부사령부가 제공한 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2026.07.13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이 대이란 공습을 재개한 15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와 시리크, 케슘섬 등에서 다수의 폭발음이 보고됐다.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은 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요충지인 남부 반다르아바스를 비롯해 시리크, 자스크, 케슘섬, 헹감섬 등 다수의 지역이 미국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란의 유일한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부셰르 지역 인근에서도 방공망이 가동되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원전 피해 여부가 주목된다.

앞서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를 통해 나흘 연속 공습 개시를 발표하는 한편 미 동부 시간 기준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15일 새벽 5시)를 기해 이란 항구 및 해안 지역을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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