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대이란 해상봉쇄 시작…군함 20척·군용기 수백 대 작전 중"

"언제든 치명적 타격 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 로고와 호르무즈 해협 지도 일러스트. 2026.04.1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군이 이란 항구를 왕래하는 선박들을 겨냥해 전격적인 해상 봉쇄 조치를 단행했다.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 동부 시간 기준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15일 새벽 5시)를 기해 이란 항구 및 해안 지역을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사령부는 "현재 중동 전역에는 미 해군 군함 20척 이상과 수백 대의 군용기가 배치돼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미군은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언제든 (이란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춘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 시간 전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 내 군사 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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