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의장 "인플레 급등, 과거의 일로 만들겠다"

"연준 최우선 목표는 올바른 통화정책 운용"
케빈 워시,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 참석 예정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2026.6.17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수년간 이어진 인플레이션 급등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워시 의장은 14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기에 앞서 사전에 공개한 발언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의 최우선 목표는 통화정책을 올바르게 운용하는 것이며 적어도 가능한 한 그 목표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정책을 올바르게 운용한다면 그리고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면 지난 5년간의 인플레이션 급등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시 의장의 발언은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후 나왔다. 미국의 6월 CPI와 근원 CPI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5%, 2.6% 올라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이 지난 7일 이후 교전을 재개했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고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하면서 국제 유가는 다시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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