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정권 금융책 안사리 등 제재…대이란 자금줄 압박 강화
개인 8명·기관 6곳 제재 명단 추가…환전업체도 포함
베선트 "이란 국제 금융시스템서 고립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 동원"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이 10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한 것에 대응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부과했다.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이날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다른 정권 핵심 인사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대한 글로벌 자산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이란의 금융 중개인 알리 안사리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알리 안사리 외에 개인 7명과 기관 및 법인 6곳도 제재 대상에 추가됐다.
재무부는 "이번 제재는 제재 대상인 이란 은행들을 대신해 연간 수십억 달러를 이동시키는 핵심 이란 환전업체들도 대상으로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란을 국제 금융시스템에서 고립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계속 동원할 것이라며 미국은 해당 자산을 이란 국민을 위해 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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