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그림자 선단' 포함 러시아에 신규 제재
"개인·단체·선박 162개 대상"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캐나다가 1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을 포함해 에너지 수익·방위산업 부문·허위 정보 유포 세력을 겨냥한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캐나다 총리실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후 러시아 개인·단체·선박 162개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제재 패키지를 공개했다.
카니 총리는 "러시아가 협상 테이블에 나오도록 압박을 높이고 전쟁의 중대한 시점에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제재 패키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카니 총리는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압박 유지에 대한 캐나다의 지속적인 의지를 재확인했다.
캐나다는 올해에만 우크라이나에 28억 캐나다 달러(약 3조 원)의 군사 지원을 제공했으며, 캐나다군이 우크라이나군 훈련을 계속할 수 있도록 '유니파이어 작전'을 갱신했다.
또한 2014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3400명 이상의 개인·단체와 600척 이상의 선박에 제재를 부과했다.
양국 정상은 이 밖에 드론 생산 같은 첨단 기술 방위산업 파트너십 강화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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