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네타냐후에 경고 "조심하지 않으면 혼자 남을 것"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8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중동 국가들과 이란의 요청으로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란에 대한 공격 중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 5개국으로부터 네타냐후를 말려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이들 국가는 우리가 협상 중인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으로부터 이스라엘도 멈춘다면 자신들도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전화를 걸어 더 이상 공격하지 않을 테니 이스라엘에도 그렇게 말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비비(네타냐후 총리의 애칭),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곧 혼자가 될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 모두 즉각적인 휴전을 모색하고 있다"며 "'평화'에 관한 최종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무지나 어리석음의 방해를 받고 있다"라고 적었다. 그는 "'최종 합의'가 도출될 때까지 봉쇄 조치는 그대로 유지되며, 그 효력은 완전히 발휘될 것"이라며 "상황은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방 상원에 법무장관으로 자신의 개인 변호사였던 토드 블랜치 법무차관의 지명안을 제출했다. 블랜치 차관은 지난 4월 팸 본디 법무장관이 경질된 후 법무장관 대행 역할을 맡아왔다. 그는 2021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형사 사건 변호를 밭기도 했다. 이번 지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정권 시절 사법 피해자들'을 위해 조성하려던 약 18억 달러 규모의 기금 계획에 제동을 건 후에도 블랜치에 대한 신임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진단했다.
○…미 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 관람을 위해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방문하면서 경기장 일대는 극도로 강화된 보안 체계가 가동됐다. 티켓이 없는 관중의 접근이 차단되고, 외부 응원 행사까지 금지되는 등 사실상 경기장 주변이 봉쇄 수준으로 통제됐다. 국가 연주 중 전광판에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은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았고, 일부 시민들은 그의 방문이 뉴욕의 주요 스포츠 이벤트 분위기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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