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욕 닉스 NBA 결승전 보러 갈 것"…현직 대통령 최초
내주 8일과 10일 매디슨스퀘어가든 홈경기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뉴욕 닉스 구단주 제임스 돌란의 초청으로 다음 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결승전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NBA 결승전에 "참석할 것"이라며 "구단주 돌란이 초대했으니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요일이 될 수도 있고"라며 "어쩌면 두 경기 모두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닉스는 7전 4선승제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을 오는 8일, 4차전을 10일 홈에서 치른다.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으로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한 경기장 안팎의 보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현직 미국 대통령의 NBA 결승전 관람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CNN은 전했다.
닉스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1973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린다. 앞서 전날(3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1차전에서 승리했다.
닉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2연승을 거두며 뉴욕에서 열광적인 응원을 받고 있으며 결승전 티켓 가격은 경이로운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디 애슬레틱에 "트럼프 대통령은 진정한 뉴요커"라며 "또 다른 뉴요커가 닉스를 둘러싼 열정과 기쁨에 함께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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