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내 건강 매우 훌륭…인지력 검사 만점"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3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뉴욕타임스(NYT)가 마치 나쁜 일인 것처럼 '트럼프 행정부, 법조계 인재 대거 유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다"며 "사실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떠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망치고 정부를 무기화하는 급진 좌파 딥스테이트 광신도들"이라며 "그들 중 상당수는 스스로 떠난 게 아니라 해고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많은 경우, 그들은 애초에 미국을 대표해선 안 됐다"며 "그들은 앞으로 '더 크고, 더 좋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NYT는 2024년 말부터 연방 정부에서 근무하던 변호사 1만 명 이상이 사직했다고 보도했다. 교육부는 2024년 12월 이후 변호사의 53%를 잃었고, 같은 기간 주택도시개발부(HUD)에서도 40%가 퇴사했다. NYT에 따르면 대다수는 은퇴했거나 인력 감축으로 인해 떠났거나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해 사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핵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있어 더욱 강력한 조건을 내건 수정안을 이란에 제안했다고 CNN이 이날 보도했다. 익명의 미 행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금요일(29일) 백악관에서 이란과의 잠정 합의안을 놓고 참모진과 회의를 진행한 뒤, 수정안을 다시 이란 측에 보냈다. 트럼프는 수정안에서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의무에 대해 더 강력하고 구속력 있는 표현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합의의 일환으로 이란에 제공될 제재 완화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정부 핵 합의 당시처럼 미국이 이란에 현금을 퍼줬다는 비판이 재연되는 상황을 원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30일 트루스소셜에서 "월터 리드 군 의료센터에서 받아 방금 공개된 나의 신체검사 결과는 엄청나게 훌륭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난도의 '인지 능력 테스트(Cognitive Test)'를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다른 미국 대통령들과 달리, 나는 30점 만점에 30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지능'으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멍청한 민주당 당원들'은 놀랐는가? 사실 이번이 내 네 번째 테스트였으며,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120개 문항 중 120개 모두 정답을 맞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언급한 시험은 '몬트리올 인지 평가(MoCA)'로, 의료계에서는 이를 지능 지수(IQ)와는 무관한 검사로 보고 있다. 이 검사는 약 10분 동안 진행되며, 치매나 경도 인지 장애(MCI) 같은 인지 기능 저하를 조기에 선별하기 위해 고안된 기초적인 의료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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