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바이든 "남편 대선토론 때 뇌졸중 온 줄…죽을 만큼 무서웠다"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27일(현지시간) 지난 대선 과정에서 남편이 뇌졸중이 왔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바이든 여사는 이날 CBS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2024년 대선 토론 당시 남편의 모습을 보고 "조가 그 전에도 이후에도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나는 겁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그 모습을 보면서 '맙소사, 뇌졸중이 오고 있는 건가'라고 생각했고, 정말 죽을 만큼 무서웠다"고 말했다.
당시 바이든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의 대선 토론에서 말을 더듬거나 답변을 매끄럽게 하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건강 이상설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후 후보 사퇴론이 불거졌고, 결국 바이든은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에게 민주당 대통령 후보 자리를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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