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이란 시간 얼마 없어"…네타냐후와 공격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차량에서 내려 백악관으로 걸어가고 있다. 2026.05.16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차량에서 내려 백악관으로 걸어가고 있다. 2026.05.16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7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란과) 합의를 원한다. 하지만 그들은 (종전협상에서) 우리가 원하는 수준에 와 있지 않다"며 "그들은 결국 그 수준에 도달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그들도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여전히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란이 며칠 전 제시한 마지막 제안보다 더 나은 제안을 내놓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시간이 흐르고 있다. 그들은 빠르게 움직이는 게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협상 시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날짜를 밝히지 않았다.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그들에게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핵심(Time is of the essence)"이라고도 강조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전화 통화에서 논의했다고 이스라엘 국영 칸 방송이 보도했다. 매체는 이스라엘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을 재개할 경우 미국도 이스라엘과 공동으로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저녁 각료회의를 소집해 이란과 가자지구, 레바논 등 이스라엘이 직면한 다중 전선 상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allday3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