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협상 중단 무시, 코스피-닛케이 동반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지수가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간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 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코스피 지수가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간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 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과 이란의 협상 중단을 무시하고 아증시는 대부분 상승, 출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코스피와 일본의 닛케이는 동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0.56%, 한국의 코스피는 1.16%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비해 호주의 ASX는 0.47% 하락하고 있다.

이날 미국 이란 평화 협상이 중단됐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2% 정도 오르고 있음에도 한국과 일본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

이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인텔 랠리'로 S&P500과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텔은 깜짝 실적을 발표, 지난 24일 뉴욕증시에서 23.60% 폭등한 82.5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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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폭등하자 미국 반도체 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이에 따라 이날 반도체지수는 4.32% 급등한 1만513.6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또한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반도체지수는 18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에 성공했다.

반도체주 랠리로 미국 증시도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