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뢰 모두 제거하라” 브렌트유 3.4%↑ 105달러(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격침을 명령하자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3.56% 급등한 배럴당 96.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브렌트유 선물도 3.40% 급등한 배럴당 105.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는 자신의 SNS에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매설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그것이 비록 소형 보트일지라도 격침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도 지난 11일 미군 구축함과 수중 드론(무인기) 등을 동원해 호르무즈 해협 내 기뢰 제거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은 지난 2월 말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최신형 기뢰를 호르무즈 해협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자 국제유가는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미증시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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