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상승 출발…AI 투자·실적 호조가 중동 불안 상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2026.04.02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초 전장 대비 약 210포인트 오른 4만 9655.40에서 거래되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7116.26, 나스닥 종합지수는 2만 4434.79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투자심리를 떠받친 핵심 재료는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교체 발표, 인공지능(AI) 투자 기대, 기업 실적 호조다.

앞서 애플은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을 차기 CEO로 지명하면서 팀 쿡 현 CEO는 9월 1일부로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고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쿡의 15년 재임이 마무리된다는 소식을 차분하게 소화하는 모습이다.

아마존은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5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고 향후 최대 200억 달러를 더 투입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장 전 2.7% 상승했다. 유나이티드 헬스, 다나허, GE 에어로스페이스, 노스럽 그러먼, RTX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도 이날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동시에 미국·이란 2차 협상 불확실성과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도 주시하고 있다. 워시 지명자는 청문회에서 금리 인하 추진과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해 답변할 전망이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