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美 도발, 큰 장애물…모든 측면 고려해 방향 결정"
"이란 상선에 대한 위협과 공격…모순된 입장 문제"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무함마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무장관과 통화하고 "모든 측면에서 고려하고 있으며 향후 진행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저녁 다르 장관과 전화 통화로 이란 휴전 관련해 논의했다.
이란 외무부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파키스탄이 보여준 "호의와 중재"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미국의 "도발적인 행위"와 지속적인 휴전 위반이 외교적 노력의 큰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란 상선에 대한 미국의 "위협과 공격"에 더해 이란을 향한 미국의 모순된 입장과 위협적인 수사(rhetoric)를 비판했다.
두 외무장관은 지역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2주 휴전이 "워싱턴 시간으로 수요일(22일) 저녁"에 종료된다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휴전을 연장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힌 바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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