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선박 나포에 비트코인 7만4000달러도 붕괴(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 오만만에서 이란 선박을 나포하는 등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자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7만4000달러도 붕괴했다.
20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32% 하락한 7만3970달러를 기록, 7만4000달러가 붕괴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81% 급락한 22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2.55% 하락한 1.39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2.28% 하락한 616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만만에서 이란 선박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상업 선박에 포격을 가한 데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특사들이 월요일에 이란 측과의 두 번째 평화 회담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방문할 것이라고 CNBC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란 국영 매체는 이란은 이 협상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트럼프는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이란 내 모든 발전소와 다리를 파괴하겠다”고 다시 경고했다.
이처럼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자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지난 주말(18일) 암호화폐는 일제히 랠리했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등 중동 긴장이 크게 완화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3% 이상 급등, 7만8000달러를 회복하는 등 암호화폐는 일제히 랠리했었다. 비트코인이 7만8000달러를 회복한 것은 지난 2월 1일 이후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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