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일제 급등, S&P500 7100 돌파…3일 연속 사상 최고(상보)

NYSE.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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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폭락하자 미국증시는 일제히 1% 이상 급등했다.

1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79%, S&P500은 1.20%, 나스닥은 1.52% 각각 급등했다.

특히 S&P500은 사상 최초로 7100선을 돌파한 7126.0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S&P500은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13일 연속 랠리, 1992년 이후 최장기 랠리를 이어갔다.

이는 일단 국제유가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했다고 발표하자 국제유가는 폭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선물은 12% 폭락한 배럴당 83.85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선물도 9% 급락한 배럴당 90.38달러에 머물렀다.

국제유가가 폭락하자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7대 기술주는 엔비디아가 1.68% 상승하는 등 일제히 상승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3.01% 급등했으나 루시드가 5.19% 급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1.68% 상승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2.43% 급등했다.

비트코인이 3% 이상 급등, 7만8000달러를 회복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암호화폐가 랠리하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스트래티지가 11.80% 폭등하는 등 관련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