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상승세 출발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로 하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17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에 비해 210.1포인트(0.43%) 상승한 4만8788.8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3.3포인트(0.47%) 상승한 7074.55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5.3포인트(0.98%) 오른 2만4338.009로 개장했다.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 지수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이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엑스(X)를 통해 "레바논의 휴전에 따라, 이란 이슬람 공화국 항만해양청이 이미 발표한 조정된 항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상선의 통행이 휴전 기간이 끝날 때까지 완전히 개방된다고 선언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개방되어 있으며, 모든 선박의 통행이 가능하고 정상적인 항해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란과의 거래가 100% 완료될 때까지는 이란에 대한 해군의 봉쇄 조치는 전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대부분의 사항이 이미 협상된 상태이므로 이 과정은 매우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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