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80% 급등, 반도체지수도 2.04%↑(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4% 가까이 급등하는 등 인텔을 제외하고 미국의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했다.
1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2.04% 급등한 9224.1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중동 긴장 완화로 나스닥이 2% 가까이 급등하는 등 기술주가 특히 랠리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양자컴 분야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3.80% 급등한 196.51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인공지능(AI) 이외에 양자 컴퓨팅 분야로도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날 양자 컴퓨터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오픈 소스 인공지능(AI) 모델 세트인 '아이싱'(Ising)을 선보였다.
이 세트는 양자 컴퓨팅을 더 실용적이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으로 엔비디아는 4% 가까이 급등했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AMD도 3.34% 급등했다.
이외에 인텔을 제외하고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이날 인텔은 최근 급등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2.13% 하락했다.
오늘도 메모리 주가 급등했다.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이 봇물을 이루며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이 9% 이상 폭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9.17% 폭등한 465.66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월가 주요 증권사의 마이크론 목표가 평균은 610달러다. 향후 43%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마이크론뿐만 아니라 웨스턴 디지털도 4.59% 급등했다. 이에 비해 샌디스크는 0.84% 하락했다. 이는 최근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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