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이란과 저항의 축 다시 공격시 군사작전 확대" 경고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예멘의 후티 반군이 1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이란의 중동 내 대리 세력인 '저항의 축'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경우 군사 작전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예멘 수도인 사나에 있는 후티 외교부는 이날 "협상 테이블에서 보여준 이란 협상단의 단호함은 이슬람 공화국과 지하드 및 저항의 축의 새로운 승리를 의미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미국이 주도하는 역내 긴장 고조는 공급망과 에너지 가격,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티 반군은 2014년 말부터 사나와 예멘 북부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3월 말부턴 이란과 이라크, 레바논, 팔레스타인 등 역내 연합 세력을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2023년 10월 가자전쟁 발발 직후처럼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해 해상 교통로를 교란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않고 있다.
k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