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휴전, 안도랠리…미증시 일제 2% 이상 급등(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자 뉴욕증시는 안도 랠리를 펼치며 일제히 2% 이상 급등했다.
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2.85%, S&P500은 2.51%, 나스닥은 2.80% 각각 급등했다.
2주간 휴전으로 일단 국제유가가 폭락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7% 이상 하락해 93.42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91.65달러로 16% 이상 폭락했다.
유가가 폭락하자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유가 폭락은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를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를 부추겼다. 연내 금리 인하 확률이 43%로 급등했다. 전일에는 30%대였다.
이에 따라 미증시는 장 초반 3% 정도 급등했었다.
그러나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의 통행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으로 상승 폭을 줄여 2%대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7대 기술주는 브로드컴이 4.99%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0.98% 하락했으나 리비안은 3.06% 급등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2.23%, 인텔이 11.42% 폭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 반도체지수도 6.34% 급등했다.
이제 미국증시는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다. PCE는 9일 개장 전 발표된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